대표적인 분만 방법으로는 자연분만과 제왕절개가 있습니다. 쌍둥이 임신일 경우 단태아 임신보다 빨리 출산을 하게 됩니다. 대개 단태아 만삭기간을 40주로 보고 있으나 쌍둥이 임신은 38주를 만삭으로 보고 있습니다. 쌍태임신은 임신부의 약 80%가 분만 예정일보다 3주 정도 빠르게 진통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쌍둥이는 약 50% 정도가 37주 전에 조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쌍둥이가 모두 정상 위치에 있다면 정산적인 자연분만이 가능하고 혹 첫째가 정상 위치에 있는 경우에도 자연분만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3명 이상의 쌍둥이를 임신했을 경우 제왕 절개를 권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 자연분만하다가 위급할 경우 제왕절개를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힘든 출산이며 위험한 출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모님들께서는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셔서 조산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1. 자연 분만

 

 

임산부는 37주가 되면 언제든지 정상적으로 분만할 수 있는 시기가 됩니다. 쌍둥일 경우 조산 및 미숙아, 저체중 등 여러 증상들이 있어서 항상 염두를 하셔야 합니다. 먼저 자연 분만이란 수술을 하지 않고 질을 통해 태아가 만출 되는 것을 뜻합니다. 자연분만은 진통이 시작되고 나서 자궁경부가 완전히 열리게 되는 1기, 자궁경부가 완전히 열리고 나서 태아가 만툴되기까지 2기, 태아 만출 후 태반이 나올 때까지의 3기, 태반이 만출까지 이루어진 뒤 분만 후 1시간 동안을 4기로 나누게 됩니다.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며 아기의 머리가 나오기 전까지 산모는 힘을 지속적으로 지그시 줘야 합니다. 이때 대변을 보듯이 비슷한 느낌으로 주셔야 합니다. 자연분만 후 충분한 좌욕만으로도 치료가 자연적으로 되고 요즘은 보통 녹는 봉합사를 사용해서 실도 1-2 사이에 녹아 없어지며 약간의 회음부 통증이 있으나 그나마도 금방 아물어서 다들 자연분만을 하시려고 합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는 자연분만 도중 제왕절개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란성 쌍둥일 경우 전문의에 판단하에 자연분만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태아와 산모의 위험 감소를 위해 제왕절개를 많이 권합니다. 태아의 위치 , 태반의 위치, 산모와 태아의 건강 상태 등이 자연분만을 결정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상태이며 그다음엔 태아의 위치입니다. 태아의 머리가 아래로 향해 있어야 하고 쌍둥이일 경우 한 명은 머리가 위에 한 명은 아래로 향해 있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이것 또한 전문의에게 상담 후 자연 분만을 해야 합니다.  쌍둥이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인큐베이터가 있는 큰 병원에서 출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산모들은 출산 전에는 가까운 산부인과로 진찰을 받고 출산날이 다가오면 틈틈이 큰 병원에 다녀서 진찰 기록을 남겨 출산을 큰 병원에서 출산을 진행하는 방식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2. 제왕 절개

 

 

제왕 절개란 임신한 산모의 자궁을 절개하여 태아를 출산하는 수술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요즘 진통과 자연분만의 산고에 많이들 겁이 나고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아 일부러 처음부터 제왕절개를 선택하는 산모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왕절개는 자연분만보다 고통이 덜한 것은 맞으나 합병증과 상처가 낫는 회복기간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왕절개를 꼭 해야 하는 시점이 있는데 고령의 산모인 경우, 전치태반일 경우, 태아가 고체 중 일 경우, 제왕절개 수술이 있는 경우, 태아의 위치가 아래쪽이 아닌 옆이나 위일 경우, 등이 대중적이며 자연분만 도중 제왕절개를 하는 일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제왕절개의 단점인 회복 속도가 느린 만큼 주의할 점도 많습니다. 먼저 수분 보충은 24시간 후에 하며 샤워는 일주일 후에 해야 하며 머리를 감거나 쪼그려 앉아 씻으면 배 부위가 자극이 되어 아프므로 서서 샤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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